어린이 미술공모전의 탄생은 1971년 '대백 화랑'을 개관한 이듬해인 1972년부터 대구지역 어린이들의 동심의 세계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대백 어린이 미술 실기대회' 로 시작한 것이 그 시초입니다. 첫 대회에는 경북대학교 대운동장에서 개최되었는데 8천명의 인파가 모이는 대성황을 이루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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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 1972년 5월 19일 제 1회 대회부터 77년 제 6회 대회까지 이어져 오다가 1977년부터 1984년까지 자연보호정책으로 인해 야외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행사는 7년 동안 중단되는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습니다. |
1985년 | 2만명이 참석한 제 7회 대회가 두류야구장에서 7년간 공백을 깨고 새롭게 개최되었습니다. |
1991년 | 제 13회부터는 현재의 행사모습인 '공모전'으로 전환되어 새로운 어린이 미술 행사로 자리를 잡아가게 되었습니다. |
1994년 | '제 16회 공모전'에는 미술 전문잡지 『미술세계』 와 연계하여 우수작품 1백점을 선정, '한ㆍ중 아동 미술 교류전'에 출품하였습니다. |
1996~7년 | '제 17회, 18회 공모전' 에서는 브라질 한인 어린이들과의 미술교류전을 개최하여 '한ㆍ브 어린이 미술 교류전'을 마련하였습니다. |
1998년 | '제 20회 공모전'부터는 재단법인 대백선교문화재단이 후원하고 주식회사 대구백화점이 주최하여 개최하는 순수문화행사로 그 위상을 또 한번 더 높이는 전환을 꾀하게 되었습니다. |
2000년 | '제 22회 공모전'에서는 탈북어린이 장길수군의 작품 40여점을 전시하는 특별 전시를 부대행사로 마련하였습니다. |
2006년 | '제 28회 공모전'에서는 2006 독일월드컵 Event "독일 어린이 그림 초대전"이 마련되었습니다. 한국어린이들의 작품세계와 독일어린이들의 작품세계를 동시에 비교 감상할 수 있는 특별 전시로 마련되기도 하였습니다. |
2009년 | '제 31회 공모전'에서는 다문화 가족 어린이들의 한국 적응과 가족 갈등으로 인한 문제점을 극복하고 건강한 이웃으로 함께 하기 위한 다문화 가족 어린이 그림 특별전을 마련하였습니다. |
2012년 | '제 34회 공모전'에서는 금상으로 대구지방보훈청상을 제정하여 나라 사랑과 호국 보훈의 의미를 더하고 대회 종료 후 대구지역 도서관 전시장을 순회하는 특별전을 마련하였습니다. |
2014년 | '제 36회 공모전'에서는 대구예총 회장상(은상)과 대구미술협회 회장상(동상)으로 제정되어 명실 상부한 지역 최고의 공모전으로 자리를 확고히 하였습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기념 Event로 "브라질 어린이 그림초대전"이 마련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백어린이 미술공모전』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며, 5월 어린이 달을 맞아 내일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미술을 통해 아름다운 미래의 설계와 자기의 주장을 자신있게 표현할 수 있는 자그마한 계기를 마련해 나갈 것입니다. |